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는 5월의 일상

오늘의 계획(20240513) : 아침에 수면제 먹고, 그 후 남편의 이동성(=차)을 이용해 이마트에서 구입한 피어싱 클리닝 서비스 받기.

며칠 전 남편이 목이 아프다고 해서 나에게도 퍼져서 기침도 나고 목도 아프기 시작했다.

후각, 미각도 괜찮고 식욕도 살아있어서 그냥 목이 아픈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식사하고 샤워하고 병원갈 준비를 하다가 기침이 나기 시작했어요 너무 아파서 병원 가는 길에 인후통 약을 좀 달라고 해서 집에 있으면서 약을 하나 먹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코를 파헤쳐 보았습니다.

감기약 좀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라면 불가능해요 ㅎㅎ.

… … … … ?나… … ..코로나였다… 호흡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기침을 완화하는 약만 준다고 하더군요. 억울하고 부끄러워서 한달에 한번씩가기 힘들어서 떠난 코로나치료제 처방받았어요^^!
처방전 두박스 달라고했는데 약국에 가보니 처방받은 수면제 한박스밖에 없더군요^^^… ..물어보니 이유도 없이 약국을 두번이나 가버렸네요 처방전 두 상자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렇게 가벼운가요? 네이버에서 ‘요즘 코로나 증상’을 검색하고 싶은데, ‘코로나바이러스'(오미크론이든 베타-크로나이든) ‘요즘=2024’의 ‘증상’에 대한 글은 없는데 이상한 글을 봤습니다.

. 제가 보기엔 블로그나 카페 글이나 활동 내역 등을 보고 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보이며, 바이럴 게시물당 수만 원씩 요구를 받아, 제공받은 원고에 따라 사진과 댓글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진실은 오직 그들만이 알고 있습니다.

ㅇㅅㅇ남편도 코로나 걸렸어요. 지금은 7일 의무격리도 없고 자발적 권고로 3~5일로 바뀌었는데 유급휴가도 없어 집 한구석에 머물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하루종일 KF94 마스크를 쓰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했어요. 병원에서 나와 약국에 들렀는데 수면제 한 상자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해서 슈퍼마켓에 들러 라면 두 종류를 사서 쉬는 동안 나가서 공차에 들러서 사서 집에 갔어요. 돌아와서 이른 점심을 먹고 처방받은 약을 먹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며칠전 – 잠복기가 의심될 당시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어도 오한을 느껴서 계속 전기담요를 덮고 자고 있었습니다.

제가 강원도에 살고 있다는 걸 감안해도 5월인데도 좀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점점 목이 굳어져 기침이 나기 시작했고 기침도 심해져서 기침을 하면 목이 아프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냥 목이 아픈 줄 알았는데… 점심으로 약을 먹고 집에서 쉬고 남편은 카센터에 들러 차량 점검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돌아오는 길에 약국에 들러 수면제 한 박스를 사기로 했고, 남편이 돌아오면 차를 타고 나가서 꿰매곤 했습니다.

미용제품, 술 등은 저와 협의 없이 진행됩니다.

) 그 후 이마트에 가서 피어싱을 청소하기로 했어요. 만년필을 만지작거리며 잉크를 가지고 놀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를 해서 다들 떠날 테니 피어싱을 싸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청소할 피어싱을 꺼내서 상자에 넣었습니다.

구멍이 막히는게 싫어서 피어싱을 새로 꽂으려고 했는데… . 진짜 피어싱 교체하는데 10초도 안걸린게 정말 황당하지만 갑자기 피어싱바 끝부분이 뒷부분이 막힌듯 뒤로 튀어나온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 빨리 나가야해 ㅅㅂ;; 그래서 제가 당황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때 남편이 병원에 실밥 빼기로 약속이 있어서 닥치는 대로 실리콘 피어싱을 귀에 꽂고 알코올 화장솜을 들고 피어싱 박스와 함께 가져갔고, 그리고 방금 떠났어요. 어제도 할 수 있었는데 피어싱을 안 가지고 가서 실패해서 오늘 청소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보석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것이 알코올 솜으로 닦아야 하는지, 어떤 것이 초음파 세척기로 닦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병원에 가다가 교통 신호를 받았을 때(빨간불에 멈춰 섰을 때) 남편에게 좀 보라고 했더니 대충 꽂은 피어싱 바 끝이 살짝 눌려서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구부러져 있어서 다시 제대로 넣었어요. … … 이상하다.

집에서 해보니 (피어싱 하나 더 하려고) 확실히 뒷부분이 막힌 것 같았는데… ..ㄷㄷ;; 이때 너무 당황스러워서 마스크도 안쓰고 나갔는데… 마스크를 갖고 있는 남편에게 마스크를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니… 연보라색 마스크 있어요? 빌어먹을 실수야. 저는 다마스크로부터 원고, 사진, 제품, 원고료 등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남편이 사준 마스크를 방금 받아서 착용했습니다.

남편은 실밥을 제거하러 갔고, 나는 안경을 다시 맞추기 위해 시내에 있는 안경점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영수증 이벤트에 참여해서 테디베어 텀블러(3등)를 받았는데, 제가 갖고 싶었던 것은 스타벅스 머그(2등)라 소중히 여기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안경점 2층에 두고 왔던 것 같아요. ;;; . ; 아무튼. 안경을 다시 맞추기 위해 안경점에 가서 시력검사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안경은 안경테와 렌즈이므로 2021년부터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 외에도 요즘 눈에 이상한 증상이 있어서 이것저것 상담을 했는데요. 그래서 평생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이상한 시력검사도 하고 오랜 상담도 했는데요… 제가 외사시인가요??? 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레 죽어버릴 정도의 큰 병도 아니고 나만… 그냥… 한국인들에게 흔히 있는 일인데 눈을 조절하는 근육이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하다고 하는데;; 맙소사 눈 근육도 단련해야 하는 세상이 왔네요;;;;;;; 사시, 사시 같은 건 들어봤지만 외사시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요즘 휴대폰으로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복사하면서 책을 너무 자세히 보셨나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위에서 언급한 노안이나 외사시처럼 어두운 곳에서 너무 오랫동안 휴대폰을 너무 가까이서 보는 것,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노화 등이 외사시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들어봤는데… 그래서 안경닦이와 코패드 교체 서비스만 받았어요. 안경 렌즈도 깨끗하고 스크래치도 별로 없다고 하셔서 현재 안경이 시력에 불편함을 주지 않으니 다음번에 안경을 사겠다고 하셨습니다.

남편 안경이 긁힘과 찌그러짐이 많아서 렌즈를 바꾸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 아니 사실 남편은 안경 ​​안닦고 닦아달라고 하고, 내가 안 닦아주면 네모난 티슈 꺼내서 “이렇게 해도 돼” 하면서 안경을 닦더라구요;; ;;; 닦아내는데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흠집이 3개나 있어서 엄청 짜증났어요… . 남편 렌즈만 바꿨어요. 저녁에 뭐 먹을까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예상대로 입소문이 날 것 같은 파스타집 리뷰를 발견했습니다.

맛있을 것 같고 마침 근처에 있어서 일찍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설거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접시 옆면에 이물질이 있었네요 ㅡㅡ 우리 엄마 같았으면 미쳐버렸을 거예요 . 나… 불편하긴 했지만 바닥에 떨어뜨린 숟가락을 식당에서 하듯이 주워서 청소하고 다시 수저통에 넣으려고 했더니 앞면이 아니더라. 접시가 있어서 그냥 조용히 먹고 아무 말도 없이 나갔어요. 피자는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만들어서 바삭하고 고소해요.. . 매운 음식을 못먹는 저로서는 고르곤졸라와 까르보나라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짭짤한 것 + 짭짤한 것 = 짭짤한 것.

왼쪽 : 매운치킨크림파스타 오른쪽 : 까르보나라 + 소스추가 (+1,000원) 여기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것은 매운치킨크림파스타. 궁금해서 남편이 먹어보겠다고 해서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니 저처럼 익숙해지더라구요. 제겐 너무 매웠어요… .매운 치킨 크림 파스타에 고르곤졸라를 추가했거나, 카르보나라에 마르게리타나 페퍼로니 피자를 먹었더라면 더 조화로웠을 것 같아요. 나도… 매운 걸 좋아하는데… 왜 못 먹나요? 내 몸은 쓰레기같아 저녁 식사 후 이마트에 갔는데 저녁 시간과 겹쳐서 기다려야 했어요. 피어싱샵 가기 전 보았던 가구들

글을 쓸 때 이 정도 높이의 책상이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앉았다가 가격표를 보고 다시 일어났다.

피어싱 가게에 가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장님 오실때까지 선반에 있던 목걸이,팔찌,반지,귀걸이,발찌를 보다가 너무 귀여운 은구슬 목걸이를 발견했습니다.

진주든 은이든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감당하기 힘든데 암튼 너무 귀엽네요. 푸들도 귀여운데, 어린이 예방목걸이인가? 푸들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식사를 마치고 젊은 여자 주인 대신 나이 많은 주인이 나오더니… 젊은 여성 상사는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고 합니다.

아… ㅠ 젊은 여사장님과 얘기한 내용이라 청소 좀 해달라고 하기도 민망했어요. 청소 서비스도 제공됐고, 피어싱 애프터서비스도 제공됐다.

내 작고 가늘고 부드러운 생선… … .. ㅠㅠ뒷볼이 무기한 잠겨(?)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 나사산이 조금 닳아서 본사로 보내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약 2주 동안 별거 중.. ..흐느끼며. 새로운 피어싱을 보니 이 물고기와 똑같은 디자인의 리필 물고기 피어싱이 있었는데 내 물고기가 더 예뻤다.

새로 리필된 피쉬 피어싱은 와이어가 굵은 탓에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길이도 짧고 투박해 보이기 때문이다.

박스에 들어있는 피어싱은 전부 바닐라젬에서 구매한거라 나중에 가져오면 아가씨 사장님께서 클리닝까지 해주셨어요. 그래서 검색하다가 찾으러 갔습니다.

그냥 다른 곳에서 사온 물건들을 잔뜩 가져와서 현실화한 게 아니었나요? 피어싱이 이제 반짝반짝 빛나네요^^* 구경하다가 원래 보고 싶었던 가습기를 잊어버렸는데 내일(14일)도 시간이 있으니 오늘은 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전리품. (?) 새로 나온 고무머리끈과 땋은실이 예뻐서 가는머리끈, 연보라색 KF94 중형마스크, 피어싱 수납박스와 피어싱, 그리고 5000원짜리 캡슐가챠를 골랐는데… .. 그 정체는 치이카와야. 멀리? 이라는 브랜드의 캐릭터입니다.

이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것 같다고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쓸데없이 비싼(5000원) 클립? 원래는 이렇게 서서 사용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고노트가 떠오를 때 꼬집어주기 딱 좋고, 일기장에 넣어서 사진찍어도 귀여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치이카와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남편은 이미 이브이 기본 5세트를 모두 모아두었습니다.

리피아, 글레이시아, 님피아를 써보라고 해서 선택했는데(이브이 포함 기본진화 5개 포함 이미 총 6개 모았음) 차라리 다른거 고르는게 나을 것 같아요!
(확률이 너무 낮아서 두번나오면 화날 것 같아요;;) 이마트 로또자판기중에 유일하게 유용해 보였던 건 문작귀클립이었는데 그 중에도 곰이 아니어도 돼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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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치이카와가 나타났다.

이렇게 해서 나는 5월 13일을 최대한 살아 남았다.

마지막 사진은 워킹데드에 나오는 와타시의 혈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