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리뷰) 공립, 사립, 가정 선택 포인트

요즘 큰아이가 네 살이 되었고, 내년에 조금 더 큰 기관으로 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재치 있고 사려 깊은 엄마들은 #보육원을 선택할 때 아이를 어디에 보낼지 종종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제 성격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을 상쇄하기 위해 미리 알아내고 준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년 가족 행사와 여행 계획과 같은 대부분의 일을 몇 달 전에 미리 계획하고 예상되는 시나리오 내에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네 살과 두 살이 된 두 아이를 둔 엄마의 관점에서 아이들이 다녔던 #보육원에 대한 리뷰를 공유하겠습니다.

#공립보육원, #사립보육원, #가정보육원 중에서 선택하는 데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보육원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령!
대부분의 아이들은 두 살이 된 후에 보육원에 보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우리나라의 어린이집은 크게 공립 어린이집, 사립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직장 어린이집 제외)으로 나뉩니다.

운영자와 사는 지역에 따라 각각 이름이 다를 것 같아요. 저는 공립, 사립, 가정 어린이집이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사는 행운아예요. 그래서 이 세 곳 중 어느 곳이 가장 좋을지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육아의 모든 것이 그렇듯 “이게 좋다!
”는 것은 없어요. 제 상황과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달라요. 제가 선택하는 어린이집은 제가 어디에 가장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아요. 워밍업, 이게 기본이에요. 객관적으로 제 상황을 이해하세요!
직장인 엄마인지 전업 엄마인지, 운전을 하는지 등 + 고려사항 1(아이가 아플 때)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면 온갖 질병이 따라오죠. 어릴수록 면역체계가 약해서 집단생활을 하다 보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가끔은 너무 아파서 이게 걸리는 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첫 등교 후 2~3개월은 감기에 걸렸어요. 그럴 때는 일찍 학교를 빠지거나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이를 데리러 가기 편한 환경인지 체크해두면 도움이 돼요. + 고려사항 2(등교가 늦을 때) 집에 올 때 학교에서 데리러 가기 힘들다면 어린이집에 늦게까지 있어야 할 수도 있으니 어린이집의 환경과 분위기를 체크해야 해요. 아,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시나요?!
객관적으로 상황을 워밍업으로 봤을 때, 눈에 띄는 게 없다면 당연한 거예요. 그냥 기본 중의 기본을 살펴본 거예요. 답은 공립 어린이집, 사립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 중 어느 곳에 가야 할지가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곳은 어디일까?!
신학기 전 어린이집 모집 기간이 아니어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어린이집이 있다면 목록을 만들어서 전화 상담을 받아보세요. 너무 이르기보다는 아이들이 낮잠 자는 시간(1:00~2:30)이나 학교가 끝난 후(4:30)쯤이 적당한 것 같아요. 전화 상담을 할 때는 보통 원장이나 부원장이 하셨어요.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 어린이집 개인적인 후기) 어린이집 A: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시스템이 잘 짜여진 느낌이었어요. 어린이집 B: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상쾌했어요. 센터의 프로그램에 자부심을 갖는 듯했어요.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듯했어요. 어린이집 C: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에 자부심이 많은 듯했어요. 아이들의 식사와 센터 선생님들의 컨디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화 상담만으로도 이 보육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점과 설명이 보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식사, 과외활동 등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제가 선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립과 사립 보육원 후기 결론적으로 큰아이는 공립과 사립 보육원을 다니고, 작은아이는 가정 보육원을 다닙니다.

두 곳 다 아이들이 다니는 곳이 매우 만족스럽지만, 후기에서 느낀 장단점과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립과 사립 보육원의 장단점, 차이점 + 후기 공립과 사립 보육원은 조직이 잘 되어 있어서 선생님들이 비교적 잘 대우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육아 외의 업무는 조금 덜 해도 되니까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환경도 살펴봅니다.

선생님들이 너무 바빠서 빡빡한 일정으로 일하면 아이들에게 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 방학, 늦은 방학 걱정 적음 공립, 사립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휴일을 연차휴가 개념으로 사용하시니 어린이집 문 닫고 휴가 가는 등의 틈이 없고, 평일에는 매일 운영하니 직장인 엄마들이 매우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리고 늦게 집에 갈 때도 사립이나 가정 어린이집에 비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이 듭니다.

+ 공립, 국립 어린이집 후기) 아이가 다니는 공립, 국립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7살까지 다닐 수 있는 곳이고, 비교적 규모가 큰 편입니다.

조금 늦게 집에 가도 아이가 혼자 남을까봐 걱정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정규 방과 후 아이들을 한 반에 모아서 같이 돌봐주시는데, 규모가 큰 어린이집이라 다른 친구들과 큰 형제자매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 메뉴가 아쉽습니다.

영유아부터 7살까지 다니는 어린이집이라 메뉴가 조금 관대한 것 같았습니다.

물론 영유아 메뉴는 다릅니다.

다만 먹을 수 있는 일반 메뉴(간식)는 좀 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세상의 맛을 최대한 늦게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홈데이케어 후기 저희 아이가 다니는 홈데이케어 후기입니다.

홈데이케어는 보통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말합니다.

규모가 작고 4살까지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변 사람들만 봐도 공립 어린이집이 홈데이케어보다 낫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인식이 있었습니다.

공립 어린이집은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져 있고, 선생님들이 체계적이고 꾸준히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회계의 투명성 때문에 사람들이 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그 이유는 제 아이에게 맞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홈데이케어 장단점 + 후기 ▣ 어린아이들에게 더 안정적인 환경 규모가 작아서 집과 비슷해서 아이들이 더 안정감을 느낄 것 같다.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기 쉽지 않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엄마들을 따뜻하고 아늑한 곳에서 만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과외활동에 대한 아쉬운 점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6~7세가 다닐 수 있는 대형 데이케어에 비해 과외활동이 많지 않다.

아이들의 안전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 홈데이케어 후기) 홈데이케어를 좋아하고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이유. 아이의 기질과 컨디션에 딱 맞는 곳을 찾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알레르기가 있고 본성이 예민하다.

지금 다니는 홈데이케어는 메뉴에 유기농, 국산 식재료를 주로 사용한다.

(큰아이가 다니는 공립보육원과 메뉴는 같지만 식재료를 사는 곳이 다릅니다.

작은아이가 다니는 곳은 조금 더 건강한 식재료를 쓰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 >> 알레르기가 있거나 음식에 예민한 아이를 둔 엄마라면 보육원을 고를 때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먹을 수 없는 식재료가 있는 날은 선생님이 대체식을 따로 만들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참고로 보통 아이들 반찬과 간식은 따로 준비해서 보내줍니다.

) 그리고 야외활동은 많이 하지 않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매일 아이들과 밖에서 놀아주고(산책) 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왜 사립보육원에 보내지 않았을까요? 저는 공립보육원과 가정보육원에는 보냈지만 사립보육원에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선배 엄마들이 이 동네는 사립보육원이 좋다고 하시고 미리 대기자 명단을 만들어 두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화상담을 받았을 때의 기분 때문에 🙂 저는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와 잘 맞고 아이들과 오래 지낼 사람을 만났을 때 비슷한 것을 찾았던 것 같아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그게 제 우선순위는 아니었어요.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내고 지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어렸을 때는 놀아야 했는데.. ^^) 다시 아이를 보육원에 보낸다면?!
다시 아이를 보육원에 보낸다면 무엇을 선택할까요?!
가끔 생각하기도 하는데, 지금 사는 환경을 생각하면 두 번째 아이가 두세 살 때 처음으로 보육원에 보낸다면 그 아이가 다니는 가정보육원에 보낼 것 같아요. 2년 정도 그곳에서 살다가 5~7살 때는 옆에 있는 공립보육원에 보낼 것 같아요. 왜?!
어린아이에게는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집과 비슷해서 적응하기 쉽고, 큰아이보다는 어린아이 중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섬세하게 돌봐줄 것 같습니다.

1~2년 후 아이가 사회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하면 조금 더 큰 기관(공립, 사립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선택 및 리뷰를 마치며. 공립, 사립,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리뷰와 선택이 정말 길었죠?!
글을 쓰면서 제 상황과 아이의 기질에 맞는 곳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외부 활동과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아이가 즐기고 안정적으로 생활한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리뷰와 #어린이집 선택 이유를 마칩니다.

*제 글에 공감하신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새엄마로서 가는 이 길에 힘과 용기가 될 것입니다